KYB는 운전자의 요구에 맞는 고기능 전자 부품을 만들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와이어 기술에 의한 조향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자동차를 조종할 수 있는 차세대 조향 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우리에게 놀라운 도전이었습니다 소프트웨어 자체는 고객이 개발했지만 모터 및 ECU 하드웨어에 대해서는 각 기지의 KYB 직원과 협력했습니다 디자인부터 대량생산까지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과정에 회사 전체가 참여했습니다 우리 회사는 유압에 대해서는 잘하지만 전자부품 개발에는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의 기대는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우리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성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이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저는 이 프로젝트에서 주로 ECU 메커니즘 부분의 개발을 담당했습니다 일반 EPS보다 디자인이 더 복잡해서 부품 레이아웃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프로토타입마다 커넥터의 방향이 바뀌었습니다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도 전기적 특성을 유지해야 했기 때문에 힘들었습니다 무사히 제품을 완성하고 배송받았을 때 너무 기뻤습니다 우리가 작업한 제품은 상용화되어 누군가에게 유용하다는 느낌을 주었고, 이는 엔지니어로서 엄청난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프로젝트 성공 비결은 정보 공유에 있었습니다 모두가 정보를 개별적으로 붙잡고 있으면 의사소통이 어려워지고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고 정보를 자세히 비교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전자업계 인력도 늘릴 필요가 있어 이를 젊은 직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팀 KYB'의 결합력이 증가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고객은 입증된 실적이 없는 한 와이어 기술에 의한 조향과 같은 EPS용 전자 부품을 구매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회사의 전자 부품은 경쟁사에 뒤처져 있습니다 이 기회를 활용하고 이러한 부품이 탑재되는 차량의 종류를 늘리기 위해서는 품질은 물론 제품의 소형화, 경량화, 비용 절감, 기능 향상 등 다양한 요구에 대응해야 합니다 KYB는 엔지니어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기술 개발에 더욱 힘쓰고 싶습니다